강남역 주변 프라이드프라이드를 다녀왔습니다.
프라이드포크라는 낯설은 표현을 쓰는 이 곳에서 돼지고기를 튀겨먹는 경험을 했네요.
여러가지 부위를 튀겨서 나오고 맛있습니다.
사실 튀겨서 왠만해선 맛없기도 힘들다곤 하지요.
가성비는 그리 좋은 편은 아니네요.
그래도 좋은 사람들과 자리하기엔 색다르고 재미있는 곳 같습니다.


좀 지난 내용이지만...
점심에 참치정식을 먹고 왔었습니다.
만오천원의 저렴한 가격 대신 리필은 안되었죠.
참치가 나오기까지 시간도 오래 걸리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샐러드바같이 셀프로 가져다 먹을 음식들이 많더군요.
개인적으로 다 괜찮았고요.
회는 좋아하시는 분들 평으론 좋은 편은 아니다 하셨지만.. 전 막입이라 회도 맛있었어요 ㅠㅠ
그리고 매운탕이 나오는데 맛있더라고요.
꼭 회가 아니라 탕 먹으러 갈만할 거 같았어요.
저한테 나름 맛있는 집이었습니다.


점심에 아웃백 코엑스 점을 다녀왔습니다.
초입부터 토마호크를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주셨지만...
토마호크는 거대하고... 비싸요..
그래서 런치메뉴 위주로 주문하였답니다 ㅋ
주문이 꼬이고 결제도 꼬이는 등 저희도 직원분들도 당황스런 일들이 파란만장하게 펼쳐졌지만..
그래도 맛있게 잘 먹고 왔네요.
그리고 이런 곳을 갈때마다 느끼지만...
주문은 정말 어려운 일 같네요;;;


날씨는 다소 풀린듯 하지만...
미세미세합니다..
머스크 챙기세욧~~


비가 온 뒤라 그런지 미세먼지는 소강상태인거 같네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시야가 뿌연 것 같아요.
저녁에도 비가 온다고 하니 우산을 챙겨야할거 같네요.


이 또한 오래된 이야기입니다.
지난 7월 먹었던 삼겹살 이야기지요.
요새 삼겹살이 비싸지요. 여기도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일반적인 삼겹살집 세팅이구요.
맛도 무난합니다.
국수도 먹었는데 나름 먹을만 했습니다.
멀리서 찾아갈만한 곳은 아니지만 적어도 실망스런 삼겹살을 피하고 싶으시다면 추천할만 합니다~


또하나의 묵혀두었던 사진들을 꺼내봅니다.
지난 6월말즈음에 점심에 먹었던 것이지요.
모범갈빗살의 점심메뉴였습니다.
역시 소고기는 옳고 한우는 더 옳습니다.
거기다 냉면까지 훌륭해서 더할나위가 없었지요.
가성비도 고려한 가격인지라 추천할만 합니다.


아주 오래된 일이 되었지만...
지난 4월즈음에 지인이 대도식당이란 곳에서 소고기를 사준적이 있지요.
한우를 파는 곳으로 어마무시한 가격이었지만....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ㅋㅋ
역시나 소고기는.. 한우는... 항상 옳았습니다..
맛있게 식사 후 논현역 주변 투썸플레이스에서 딸기 블라썸도 한잔 해주었지요.
기회가 되신다면 도전하시길요.. 소고기.. 한우.. !!


오늘은 제대로 가을 날씨입니다.
화창하고 맑고 청명하고...
춥습니다...
바람이 많이 붑니다;; 겉옷 챙기세요~


어제 가족들과 광명동굴을 다녀왔어요.
명성대로 차가 많이 막힐듯 하여 나름 일찍 출발하였는데요 .
10시 전에 도착할땐 생각보단 사람이 많지 않더라고요.
주차장서 좀 걸어가면 매표소를 지나 동굴 입구가 나옵니다.
동굴 입구부터 화아악 시원해집니다.
길이도 꽤 길고 오르락 내리락 코스도 있습니다.
계단 다니시기 불편하신 분들은 계단이 나름 가파른 편이니 내려가는 코스가 나올때 우회해서 가시는게 나을듯 싶더라고요.
동굴 내부는 이것저것 테마를 가지고 잘 꾸며놓았고요.
다녀본 동굴 중엔 나름 인공적인 눈요기꺼리가 많았네요.
다만 연관성 없어보이는 주제들이 많지만 더위 피할 요령으로 가시는 분들이 많기에 문제가 될거 같진 않더라고요.
깊이 내려갈수록 다소 습해지고 바람도 안불면서 계단을 오르면서 땀이 조금 맺히긴 했어요.
다 돌고 나오니 한 시간 정도 소요된거 같네요.
그래도 서울 근교에 있는 동굴이라는 특수성에 한번씩 구경할만 했답니다.
그리고 나오는 길에 도로에 쭈욱 이어진 차량 행렬에 그 명성도 다시 확인했고요.
가실거라면 일찍 가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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