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의 푸름유원지 캠핑장입니다.
넓은 부지에 밤나무 사이트들과 잔디밭 사이트가 있더군요.
밤나무는 하루종일 그늘이 생깁니다. 가장자리라면 아침 저녁 해가 누워서 들어오는 정도고요.
잔디밭 사이트는 저녁부터 운치가 있고 밤하늘에 별이 쏟아지는 낭만이 있습니다.
대신 요즘같은 때는 너무 더워요 ㅠㅠ
부대시설은 화장실은 휴지가 없는 점이 다소 아쉽지만 잘 관리되고 있고요.
식수대도 잘 관리를 해주시네요.
샤워장은 넓찍해서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부대시설이 캠핑장 입구에 몰려 있어 구석 사이트에 계신 분들은 다소 불편할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물놀이는 정말 좋아요. 깊은 곳도 성인 허리까지 들어가는 곳이 없더라고요.
최근 비가 없어 그런건지 몰라도 아이들 놀기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담에 기회봐서 또 찾고 싶은 캠핑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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