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추천으로 아래 링크들을 보게 되었고, 공감되는 바가 많아 링크 및 개인적인 요약내용을 올려봅니다.
이 글에서 지적하는 Expert Beginner의 문제점들이 저에게서도 보이는 걸 많이 느꼈답니다.
나태해지고 정적으로 머물러 있었던 저에게 필요한 글이었던 것 같습니다.
https://medium.com/@jwyeom63/더-이상-배우려-하지-않는-개발자-expert-beginner의-등장-dd40c40aeedf
https://medium.com/@jwyeom63/소프트웨어-집단의-부패-expert-beginner의-유산-9d226b6ebde2
Novice(*역:초심자)
Advanced Beginner(*역:숙련된 초심자)
Competent(*역:실력을 갖춤)
Proficient(*역:능숙함)
Expert(*역:전문가).
무언가를 배울 때 사람은 “큰 그림을 보지 못하고 정해진 규칙만 따라가기” 에서 시작해서 “직감적으로 규칙 전반을 넘어선 큰 그림을 볼 수 있는 상태”에 도달하게 된다는 것
Advanced Beginner ----------> Competent
└-> Expert Beginner
10년의 경험인가 아니면 같은 경험을 10년동안 한것인가
이들이 Expert Beginner 단계로 자연스럽게 입장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피어리뷰(peer review)와 개발자 커뮤니티와의 교류 뿐이다.
“Expert Beginner”라는 용어를 자신의 테두리가 곧 전체의 테두리라고 굳게 믿고, 지역적 최고점에 도달한 후 배움을 멈춘 개발자들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했다.
자신들이 여태까지 노출되었던 환경이 곧 전체이자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시야가 좁다는 뜻이다.
그는 장님들만 있는 거리의 외눈박이이며, 굉장히 현실적이고 동시에 불운하게도, 지역적(local) 전문가이다.
쉽게 성공할 수 있고, 요구되는 기준이 낮으며, 진짜 전문가들은 존재하지 않고, 경쟁도 없으며, 외부와의 교류도 없다.
Expert Beginner는 자신의 행동과 본보기로 새로운 Expert Beginner들을 만들어내고 이는 곧 Expert Beginnerism의 문화를 생성하는 것이다.
Expert Beginner들은 사실은 인격적인 문제가 없을 수도 있다. 나는 이것이 외부와 격리된 환경, 낮은 기대치, 그리고 실제로 효율성 산출이 불가능한 그저 그런 수행능력에 대한 꾸준한 보상이 만들어낸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생각한다.
건강한 겸손함과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겸비하고, 객관적 수치들을 주관적인 고려사항들보다 우선순위에 둔다면 Expert Beginner로부터 충분히 거리를 둘 수 있을 것이다.
이 리스트는 우선적으로는 매니저와 팀 리더들을 위한 것이지만, 팀 멤버들도 충분히 이러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차이점은 한쪽은 바로 실행에 옮길 수 있고, 다른 쪽은 관리자들을 설득해야 한다는 점이다.
가능하다면, 몸소 실천해서 보여줌으로써 주도 해보라. 만약 이것이 모두 소용이 없다면,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미 가망이 없는 것이니 가능성이 있는 곳으로 떠나기 바란다.
Expert Beginner는 절대로 “모르겠다”라는 답을 하지 않는다. 이는 곧 기술을 배우고 있는 사람과 자신이 이미 알건 다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 사이의 중요한 차이이다.